취약계층과 홀로 어르신에 전달
[고양신문] 경기도지정 음식문화거리 풍동애니골 협동조합(이사장 이석재)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사랑 한 포기 김장담기 나눔행사를 했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김장에는 협동조합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해남배추 1420㎏으로 김장을 담가 100여 박스에 나눠 담았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홀로어르신 60가구 등 100가구에 각각 10㎏씩 1박스를 전달했다.
이석재 이사장은 "이번 김장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기화가 됐다"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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