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마친 수험생 안전귀가 지원
지역사회 건전 문화 확산에 앞장

[고양신문]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 건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원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수험생 응원릴레이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험 종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지도 캠페인에서는 귀갓길 혼잡으로 인한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들과 관계공무원이 수험생의 안전귀가를 도왔다.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수험생 응원릴레이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수험생 응원릴레이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학원, 인근 상가 등을 순회하며 피켓 행진과 리플릿 배부 유해업소 지도단속 협조요청을 통해 청소년 건전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은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수능의 큰 관문을 마친 수험생의 도전과 열정은 앞으로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 믿는다. 청소년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보호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신원고교 교문 앞에서 수험생 응원릴레이와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하고 있는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신원고교 교문 앞에서 수험생 응원릴레이와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하고 있는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윤정원 원신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수능 후 안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이은우 회장님과 청소년지도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해 유해환경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청소년 일탈과 범죄 예방을 위해 지도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026년 회원단합과 활동사항 점검 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7일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응원을 하는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들.
 학생들에게 응원을 하는 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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