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문신사중앙회, 같은 날 송년회서 제도 안정화 준비 다짐도

[고양신문] 문신사법 제정을 앞두고 문신사 제도 정착을 위한 실무 논의와 업계의 연말 화합 행사가 같은 날 이어서 열린다.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서울에서는 ‘2025 문신사 제도 정착을 위한 정부·국회·현장 대토론회’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문신사중앙회와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병율 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이 좌장을 맡는다.

행사에서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대한문신사중앙회 관계자들이 문신사 임시면허 준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 제도 정착 방향, 법적 보호 과제 등을 중심으로 발표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토론회 종료 후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한문신사중앙회 송년회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송년회는 문신사법 제정을 기념하고 업계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에게는 ‘문신사법 제정 참여 인증서’가 수여된다. 참가비는 회원 15만 원, 비회원 17만 원이다.

대한문신사중앙회 관계자는 “문신사법이 만들어낸 변화의 첫해를 구성원들과 함께 마무리하고 제도 안정화를 향한 실질적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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