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부모회와 최중증 발달장애인 위한 따뜻한 동행

[이미지 제공 = 고양시장애인부모회]
[이미지 제공 = 고양시장애인부모회]

[고양신문] ㈜태건비에프가 고양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고양시장애인부모회는 최근 회원 가정의 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를 추천했고, ㈜태건비에프가 후원을 통해 의료비·생활비와 맞춤형 휠체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라는 취지 아래 진행됐는데, 실제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시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들은 의료비 부담과 돌봄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태건비에프의 뜻깊은 지원이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고,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 가족을 응원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소중한 나눔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태건비에프 측 역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고양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 더 많은 장애 가정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후원을 단순한 지원을 넘어 최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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