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계층에 전기요 지원
자연마을 어르신에 연탄 전달
[고양신문] 덕양구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 20가구에 전기요를 지원하는 특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난방비 부담 증가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한파에 더욱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전기요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전 점검과 안부 확인을 병행하며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과 안전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삼송1동은 지난 22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원마운트 로타리클럽과 협력해 주거환경개선과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자연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에는 클럽 회원 14명이 참여해 자연부락 내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 중 한 가구에는 전기온수기도 설치해 겨울철 저소득 어르신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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