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시의원
지난 1984년 가라뫼에 정착한 박종기 시의원은 초선으로 올봄 고양상공회의소 초대회장으로 취임하여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가라뫼에서 자율방범대장,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협의회 사무국장 등 활발한 지역활동을 해온 박의원은 행신3동이 양지바른 명당터임을 강조한다.
행신3동은 교통과 쇼핑 모두 편리하고 동네 한가운데 있는 가라산 공원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아침 6시면 건강체조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근 문을 연 20단지내 ‘걸어다니는 도서관’은 고양시 최초로 문을 연 동네 도서관으로 적은 비용으로 주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하는 획기적 사업이라고 자랑한다.
동네의 복지시설 부족을 아쉬워하는 박의원은 행신2지구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여러 도시기반시설이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고 낙관한다.
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있으면서 고양시민의 일자리 창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졌다는 박의원은 “주민들의 애로를 차근히 들어보고, 노인분들을 찾아뵙는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