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 2동 아우르기

성사2동은 올해에도 이런 기조가 계속된다. 수영장과 빙상장이 완공될 뿐 아니라 성라산 국사봉 인근의 산책로 개선과 체육 및 휴식시설 완비에 5억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인구 1만 5천의 성사2동 주민들은 이런 문화와 체육, 휴식시설을 동네에 두고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 것이다.

또한 성사2동은 시청과 소방서 등 행정기관을 가까이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당역을 끼고 있어 행정 및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는 원당재래시장이 있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그 어디에도 부럽지 않는 지역이다.

이런 환경의 변화는 주민들의 동네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어져 동사무소(동장 김종만)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종위)를 비롯한 자치단체와 이재황 시의원 등은 깨끗한 동네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울림 누리와 성라공원은 고양시민 누구나가 오는 곳이므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청결한 동네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 주민들의 생각이다.

그래서 아파트 단지에 푸른 숲을 가꾸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자치위는 주민들이 노점상 이용을 자제해 깨끗한 거리를 만들자고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주민들의 지역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동 체육대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주민들간의 정다운 인사나누기 켐페인도 벌이고 있다. 성사2동은 그 이름 ‘별모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체육행사의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동네 사랑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윤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