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지역의 결식아동을 위한 배달 도시락이 부실하여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원당사회복지관(관장 임원균-사진)에선   배달을 않고 아이들이 직접 와서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도록 한다. 

“우리 복지관은  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하여 지난주에는 서울국립과학관과 우주의 신비관을 다녀왔다”고 이은영 사회복지사는 말한다. 그리고 자신보다 어려운 장애인을 도우는 봉사활동으로 유도해 소외감을 이기고 더불어 사는 삶을 익히도록 하는 복지관의 배려는 눈에 띈다.

 

 

 

 

 

 

1999년 성사동 사무소 부근에 문을 연 복지관은 하루 평균 300여명이 이용하고 이들을 위해 직원 외 2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도움을 주고 있다.

복지관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하여 차량을 이동목욕센터와 도시락 및 밑반찬을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배달해 주고,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대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로당 활성화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학교법인 지선학원이 위탁운영하는 원당사회복지관은 당연히 청소년 복지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교 밖 학교’, ‘포도나무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 이름도 독특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에게 전화 상담, 진로 상담, 심리검사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해 언어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부모모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복지관측은 “단체 봉사보다는 개인봉사자가 많아”며  성사2동 주민들 중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www.wdss.or.kr에서 알수 있다. (문의:966-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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