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시의원을 지냈고, 현재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황 시의원은 자부심이 넘치게 성사2동을 자랑한다.

이의원이 설명하는 성사2동은 문화 체육시설을 완비한 동네일 뿐 아니라 시청을 가까이 하고 원당역을 끼고 있으며 국제공항까지 손쉽게 갈 수 있는 행정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이제 성사2동의 과제는 동네 곳곳의 환경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해 나가도록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고 동네일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이의원은 강조한다.

고양시 ‘생명의 전화’ 원장을 지냈고 원당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장애인 후원회 부회장 등 어려운 이들의 삶에 관심을 보여온 이 의원은 이름을 알리는 활동보다는 소리없이 봉사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며 겸손해 한다. 소리가 나지 않는 봉사 현장에서 주민들은 이 의원을 만나고 있다고 한다.

“어울림 누리와 성라 공원에서 주민들이 많이 대화를 나누는 동네가 되는 것이 소먕”이라고 이의원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