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내시경연구회 정기학술대회서 'Shorts Presentation' 18편 진행

최경철 원장은 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아 각 연자들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원활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세션을 이끌었다. 사진=서울척탑병원
최경철 원장은 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아 각 연자들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원활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세션을 이끌었다. 사진=서울척탑병원

[고양신문] 서울척탑병원 최경철 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척추내시경연구회(KOSESS) 2026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 이사로서 세부 세션 구성을 맡고 대회 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Together We Grow, Together We Lead'라는 취지 아래 척추내시경수술의 기초부터 고난도 술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국내외 의료진이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학술대회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형식의 'Shorts Presentation'이 처음으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Shorts Presentation은 최근 유튜브와 SNS 등에서 익숙해진 짧은 영상 형식을 학술발표에 접목한 것이다. 척추내시경수술 과정에서 얻은 술기와 노하우, 수술실 세팅, 합병증 대처법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약 2분 분량의 영상으로 압축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번 세션에는 총 18편의 Shorts 연제가 접수돼 모두 현장에서 발표됐다. 최경철 원장은 해당 세션의 좌장을 맡아 18편의 발표를 진행하며, 각 연자들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원활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세션을 이끌었다.

특히 긴 강의나 전통적인 구연 발표와 달리 핵심적인 술기와 아이디어를 짧고 직관적인 영상으로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최 원장은 "척추내시경수술은 술자의 작은 아이디어와 경험이 실제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짧은 영상으로 공유한다면 젊은 의사부터 숙련된 전문가까지 서로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Shorts Presentation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Together We Grow, Together We Lead라는 말처럼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KOSESS가 새로운 학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KOSESS 2026 정기학술대회는 전통적인 강의와 구연 발표뿐 아니라 Shorts Presentation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학술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춘 학술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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