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취약계층 가정에 먹거리와 맞춤형 물품 전달
지역 기관·교회·기업·후원자·자원봉사자 참여해 이웃 살펴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장애인 125가정에 명절 먹거리와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복지관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부담이 커지거나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장애인 가정을 살피기 위해 ‘추석맞이 나눔행사’와 사계절 나눔행사 ‘풍성한 사랑나눔’을 마련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와 생활 상황을 살피며 상담과 정서적 지원도 함께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나눔을 할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나눔을 할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추석맞이 나눔행사’에서는 고양시 재가장애인 100가정에 불고기와 송편, 전, 카레, 짜장, 라면, 햇반, 약과, 사골곰탕 등 명절 먹거리로 구성한 나눔키트를 전달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가정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필요한 어려움이 없는지도 살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 지원을 받은 취약계층 장애인 25가정에는 한우 국거리와 서울우유 한 끼 식사용 데일리케어 등 가정별 필요를 고려한 물품이 전달됐다. 복지관은 명절을 앞둔 장애인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에도 힘을 보탰다.

전달된 한끼 식사용 데일리케어.
전달된 한끼 식사용 데일리케어.

나눔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개인 후원자를 비롯해 ㈜삼영텍스텍, 데이터테크, 일산광림교회, 주날개그늘교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주민동아리 사복사복 등이 후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황성진 관장은 “물품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장애인 이웃을 살피고 마음을 나눈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여러 기관과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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