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여름철에 저희 회원들이 방역활동을 나가면 주민들이 매우 반깁니다. 집 앞에서 기다리는 분들도 있는데 방역을 하면 4, 5일은 파리, 모기가 잠잠하다고 합니다."
방역활동으로 시장 표창까지 받았다는 이은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 에는 낙타고개 도로 주변에 우리 무궁화꽃을 가꾸는 일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비용마련에 고민이 많다.
협의회는 그간 곡릉천 주변 청소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콩재배에도 열심히 나섰고, 프랑카드를 들고 청소년선도 활동도 벌였다. 작년 연말에는 산타복장을 하고 관산동 늘사랑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원당헌 앞 도로가 중앙선이 잘못 그어져있어 시급히 고쳐야 할 것이라고 말하는 이 회장은 "묵묵히 일해 준 회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