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영 체육회장

“올해 시 체육대회가 예산관계로 열리지 못하면 인근 동과 함께 자체 체육대회를 열 생각입니다.”라며 올해 체육회를 맡은 신임 홍기영 회장은 포부를 밝힌다.

1985년 서울에서 관산동으로 이주한 홍 회장은 자율방범위원으로 일주일에 한번 야간순찰을 도는 지역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주민자치위원과 체육회 활동을 해왔다.

관산동은 재작년 한상후 전임 체육회장시절에 시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관록을 가지고 있다. 조기축구회와 탁구, 테니스, 족구, 배트민턴 등의 운동모임이 동내에서 기량을 닦고 건강을 가꾸고 있다.

체육회는 이들 운동모임에 대해 평소에도 꾸준히 지원과 관심을 보이고 있어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장령산 산책로도 참 좋습니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건강을 가꾸세요.”라며 홍 회장은 주민의 건강가꾸기를 권한다.

<윤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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