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 사령탑]박순배 시의원

“벽제천에 물고기가 노닐고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노는 날이 곧 올 것입니다.”라며 한참 오페수관 분리공사가 진행중인 벽제천의 미래에 대해서 박순배 시의원은 밝게 말한다.

박 의원은 조상 대대로 12대 350여년 동안 고양동에서 살아왔다. 과거 군청이 자리한 고양의 중심지에서 개발에 밀려 낙후된 고양동이 이제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말한다.

학교가 없어 타 지역으로 아이를 보내야 했던 고양동에 올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문을 연다. 그리고 중 고등학교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작년 연말에 준공된 근린공원은 인공폭포와 배트민턴장 등을 갖춘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벽제관지 복원계획이 마련되어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고, 용미리로 가는 도로는 4차선 확장공사가 내년에 시작될 계획이다.

복지회관 건축은 고양초등 앞 부지는 확보한 상태이나 건축예산 확보를 위해 박 의원은 애쓰고 있다. 또 주민들의 숙원인 청소년 공부방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벽제지역에 시립도서관이 들어서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박 의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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