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2동 사령탑]이국재 주민자치위원장
“지금의 신도시 지역을 아우르는 중면 사무소가 있었던 곳이 바로 일산2동입니다”라며 신도시의 정신적 중심이 본일산이라고 소개하는 이국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에 결성한 고양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고양 토박이 출신으로 조부께서 일산초등학교 부지를 희사하기도 했다고 들려준다.
주민자치위는 고봉산에서 새해 해돋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고봉산 살리기에도 적극 나서왔다. 마을 청소와 청소년 알뜰시장, 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해왔다.
올해의 활동계획도 월별로 수립되어 진행되고 있는데 성과가 좋았던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며 동네에 있는 고봉산과 연세대 천문대를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로드체킹(Road Checking)'을 통해 23명의 자치위원들이 발품을 팔며 동네의 여러 개선사항들을 점검할 계획이다.
“청소 때면 5백여명이 참여하는 주민들의 자발성이 우리동네의 힘입니다”며 이 위원장은 말을 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