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산천 높이 솟은 행주산성에 천지를 진동하는 애국함성은 왜적을 쳐부신 조국선열들 우리들은 우러러 이어받드세'(행주초등학교 교가 중에서)

24일 '행주초등학교 총동문 큰잔치'가 열린 학교 교정에서 졸업생들이 함께 교가를 부르면서 학창시절을 되새기고 동문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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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큰잔치의 1부 기념식에서는 감사패와 장학금 전달 및 선호술 총동문회장의 대회사와 문병하 교장의 축사가 있었고, 2부 행사에서 족구와 줄다리기를 통해 땀을 흘리며 서로 옛정을 나눴다. 이후 노래 및 장기자랑이 이어져 한자리에 모인 동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선호술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고양의 문화 역사가 살아숨쉬는 행주산성에 있는 행주초등학교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동문들은 내 고장 사랑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정애 기자 goto_maki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