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운동소식

주교동에 사는 김대길(32세)씨는 골연화증과 척추기형으로 자유롭게 거동을 못하는 장애우입니다.
일도 하고 싶고 밖에 외출도 하고 싶지만 마땅한 이동수단이 없었습니다. 몸에도 맞지 않는 오래된 휠체어가 있지만 찢어지고 바퀴도 낡아 갈아야 될 형편이어서 이왕이면 몸에 맞고 가벼운 휠체어가 있었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제능력이 없는 그에게는 말 그대로 소원이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덕양구 보건소에서 이런 사정을 알게 되었고, 고양천사운동본부에 제보를 해 그의 작은 꿈을 이뤄졌습니다. 그의 몸에 맞는 가벼운 휠체어는 이제 김대길씨의 분신이 되었습니다.
천사운동본부 회원들이 정성껏 내신 성금이 한때 나쁜 꾐에 넘어가 앵벌이를 했던 김씨의 마음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씻어 주었습니다.
당신도 천사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천사운동본부 www.ihope1004.com ☏ 921-1004
/ 안승남 고양천사운동본부 사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