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각 동마다 경로잔치가 풍성히 열리고 있다.5월 10일 행신 2동도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신2동 경로잔치'를 열었다. 행신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음식을 나르고 후식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빴고, 행신2동사무소 직원들은 안내와 홍보에 앞장서 동네 어르신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떡과 음료, 갈비탕등 푸짐한 음식에 손에 손을 잡고 경로잔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느라 경로잔치에 웃음꽃이 피었다.무원마을에 사시는 윤영분 할머니는 "행신 2동은 주변 경치 뿐만아니라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정 많은 동네라 정말 살기 좋은 곳이예요."라며 동네 자랑을 하셨다.행신2동 김규승 동장은 "앞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내년 행사에도 오늘 오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다시 뵙고 싶습니다." 라며 식사 후 돌아가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시라는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나눠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