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재해대비 전문봉사단 안전교육'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에서는 5월 20일 '2005 재해대비 전문봉사단 1일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2002년에 처음으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민간자원봉사단체들이 앞장서 수해복구 활동 등을 통해 고양시재해대비전문봉사단 16개 단체가 새롭게 정비된 후, 2003년 전국적으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처음 실시한 재해대비 자원봉사 모의훈련을 하였고, 2004년도에는 교육및 행정을 함께하는 2차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에서는 그동안 교육을 바탕으로 2005년에는 재해대비 전문봉사단의 재난현장활동 대응방법 및 수준 높은 구조기법을 전수하고 대국민 안전문화 정착을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재해대비전문봉사단 8개 단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대한적십자고양지구협의회, 해병대고양시전우회, (사)한국환경운동본부, 여성의용소방대, 환경단체협의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한국재난재해구조본부)에서 45명의 회원이 남양주에 있는 중앙 119 구조대 훈련탑과 산악구조훈련장에서 일상생활 안전과 재난 유형별 인명구조 체험을 교육받았다.교육내용은 중앙119구조대 동영상 시청 및 소방체조 및 구보등 기초체력단련, 지하철 화재대피, 농연훈련장(어둠체험), 챌린져시설 체험, 응급처치 강의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환자운반법, 인명구조체험 등 재난시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이 병행됐다.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학연 회장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긴급인 재난대처능력 향상과 기초체력 강화로 믿음직한 재해대비전문봉사단이 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조선식씨는 "하루종일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너무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며 재해를 당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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