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체소개 -. 단체명: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 주 소: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226-2 화전복지회관 2층 -. 연락처: 031-965-2900 -. 회원수: 1,100명2. 주요연혁 -. 1988. 12 사단법인 바르게살기운동 제 1 대 협의회 출범(회장 이성노) -. 2000. 5 경기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 2003. 2 제 8 대 협의회 출범(회장 김필례) -. 2003. 3 시협의회 사무실 이전 -. 2004. 10 여성봉사대 출범(대장 이번자)3. 주요활동 -. 기초질서 캠페인 -. 맑은 하천 가꾸기(곡릉천): 월 3회 이상 -. 국토청결운동:푸른야산가꾸기, 꽃길가꾸기, 역세권주변 청소, 등 -. 119 안전지킴이 활동(50명) -. 여성봉사대 활동(50명) 4. 단체안내 "인간의 진정한 인간됨을 위한 범국민적 의식 개혁 운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조상들이 남긴 훌륭한 민족정신과 문화적 전통을 현실에 맞게 재창조하여 건전한 국민정신을 이끌어 내고자 희생과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 고양시에 작은 봉사의 꿈나무를 키워가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가 있다. 이름 그대로 '바르게 살기"를 굳게 다짐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려고 노력함은 물론 그것을 바탕으로 고양시 구석 구석을 찾아다니면서 봉사의 손길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들. 그들의 외침이 비록 메아리 없는 공허함으로 끝날때도 많았지만 그 흔적은 바람을 타고 고양시민 감슴속 깊이 작은 떨림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란다. 푸른야산 가꾸기나. 맑은 하천가꾸기, 등 자연환경은 물론 기초질서 캠페인을 통하여 각자의 마음속 환경을 먼저 가꾸자고 말한다. 이 외에도 여성봉대대가 지난 10월 18일에 발족되어 매주 1회 이상 찾아가는 바르게살기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봉사대 이번자 대장은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요. 바쁘지만 마다하지 않고 찾아주는 회원들, 농사일과 병행하시는 순수한 분들도 많아 참 좋아요. 어르신들을 손수 목욕시켜드리고, 만져주고, 같이 웃어주고 그래요. 그분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할때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을 느껴요."라며 진심으로 행복한 미소를 아끼지 않았다. 고양시 37개동에 각각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00 여명이 마을단위에서 협의회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조직력을 가진 단체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그에 비하여 활동은 미미해보일지도 모른다. 사실 그들이 말하고자하는 내용은 "내 주변 쓰레기는 내가 줍는다. 내가 먼저 양보하여 남을 존중한다. 내가 먼저 인사를 나눈다." 등등이다. 누구나가 알고 있는 그야말로 기초질서들이다. 이러한 캠페인들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절실하고 절박한 것들이라고 외치는 저들의 목소리에도 한번쯤 진지하게 귀기울여봐야하지 않을까? 공허한 메아리가 아닌 양심의 소리를 일깨워 묶여있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켜 마침내 고양시민 모두가 바르게 살아가는 날이 오길 희망해본다. 5. 단체장 인터뷰 고양시 맨 끝자락인 화전동 화전복지회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김필례 회장을 만났다. 만나자 마자 고양신문 동사무소 특집란에 관산동이 빠졌다며, 이영숙 관산동 위원장의 남다른 열정을 소개하는 김회장의 말 속에서 언제나 세심하게 챙겨주고 배려해주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게 했다. 2남 1년를 둔 김회장은 "29년째 고양시에서 살고 있고, 85년도 고양군 주부대학에 아기를 없고 다니며 공부할 정도로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87년도 군인아파트에 살면서 독거노인 자매 두분을 위해 부업을 해서 도와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인 사회봉사의 길을 걷게되었다"고 한다. "회장님이 일을 벌려 죽겠어요"라며 투정을 부리는 한 위원장의 말처럼 김회장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37개동을 직접 돌며 각 위원장들과 한마음을 이끌어 냈고, 그러한 결단력과 추진력 만큼은 결코 남에 뒤지지 않는 그녀만의 매력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사람을 중요시 하는 단체, 청결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봉사자로 기억되길 바란다"는 김회장의 소박한 꿈은 앞으로 "아버지 교실이나 예절학교와 같은 인성교육을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는데까지 계속될 것이"고 한다. "현재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니 반드시 참여해야만 한다. 이렇게 누구나 바르게살기운동을 하고 싶어하고 또한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아름다운 행진은 계속 되어져야 한다"는 김회장의 다짐에서 어떤 강한 힘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