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법곳동 856번지 등 논 3천400평에서 고양시 첫 벼베기가 시작됐다.

논주인 안병주 씨는 “조생종 대왕벼를 다른 논들보다 좀 늦은 5월 16일에 심었는데 첫 벼베기를 하게됐다”며 기뻐했다.

오정환 송포동장은 “금년 송포지역은 가뭄피해가 없었고 평년보다 5도 정도 더 높아 벼농사에 최적의 기후였다. 앞으로 태풍 피해만 입지 않는다면 10ha당 수확량이 고양시 목표인 460kg보다 더 높은 485kg 정도는 수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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