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홍보 20년 이어진 민간외교 결실
초등학교 후원 및 독도 문화 전파
[고양신문]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중앙회장 길종성)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LOHOS봉사단과 함께 필리핀 리가오시에서 5박 6일간의 해외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봉사단은 길종성 중앙회장과 국제봉사재단 관계자, 대학생 대원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봉사자 200여 명과 함께 호흡했다. 독도사랑회는 지난 2003년부터 리가오시와 인연을 맺고 봉사를 매개로 독도를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처해왔다.
봉사단은 마카엘초등학교에 에어컨과 선풍기 등 교육 시설을 기증하고 급식 지원과 담장 페인트 봉사를 펼쳤다. 특히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무용을 선보이고 페이스 페인팅 등 독도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실질적인 나눔도 실천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나무 심기 활동에 이어 수료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봉사단원들은 리가오시장으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국제봉사재단 반지 이반젤리나 킴 이사장은 "진정성 있는 활동에 감동했다"며 "봉사를 통한 독도 홍보는 필리핀 국민들에게도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는 소중한 교훈이 된다"고 전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길종구 동국대 교수는 "2007년 리가오시에 '동국인의 거리'를 조성했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봉사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활동에 단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길종성 회장은 "진심 어린 기부와 나눔이 진정한 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