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발굴
항산화·항염·여드름 억제·상처 회복 등
유용한 균주 5종 선별해 성능 입증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로 기술력 인정

피부각질세포(HaCaT) 상처 회복(Scratch assay) 평가 결과, 선별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가운데 DM043이 가장 우수한 상처 회복 효과를 보였다. 닥스메디 제공
피부각질세포(HaCaT) 상처 회복(Scratch assay) 평가 결과, 선별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가운데 DM043이 가장 우수한 상처 회복 효과를 보였다. 닥스메디 제공

[고양신문] 닥스메디와 사과나무의료재단 연구팀이 피부 염증을 줄이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차세대 화장품 소재를 발굴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코스메틱스(Cosmetics)'에 게재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발굴한 소재는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유용한 대사물질인 ‘포스트바이오틱스’다. 연구팀은 구강과 발효식품 등에서 얻은 302종의 유익균을 검증해 항산화, 항염, 여드름균 억제, 피부 재생에 뛰어난 핵심 균주 5종을 최종 선별했다.

선별된 균주들은 기능별로 명확한 강점을 보였다. 특정 균주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효과적으로 억제했고, 또 다른 균주는 피부 세포의 상처 회복 능력을 높였다.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유전자 발현을 늘려 피부 자체의 힘을 키워주는 균주도 확인됐다.

여드름 개선과 민감성 피부 케어 가능성도 입증됐다. 여드름 원인균을 억제하는 평가에서 선별 균주 모두 우수한 항균력을 보였다. 특히 강한 염증이 생긴 피부 환경에서도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닥스메디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피부 미생물 생태계(마이크로바이옴)를 활용해 피부 건강에 특화된 화장품 소재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추가 검증과 상용화를 거쳐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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