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지난 20일, 덕양구 대덕산과 봉산 일대에서 대벌레 퇴치에 사용된 끈끈이 롤 트랩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김보연 조합장, 이영철 상임이사를 비롯한 사업과 산림경영 지도원들, 임야 관련 작업을 하는 영림단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일정은 산림경영지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급격환 도시화에 따른 천적이 감소하는 등 생태계 교란 등의 이유로 대벌레가 대량 출몰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벌레는 대부분 활엽수 나뭇잎에 피해를 준다. 나무를 고사시키지는 않고 사람에게도 해를 주진 않지만 혐오스런 모습으로 산림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매년 3~4월경 부화해서 6월에 성충으로 자란다.
산림조합은 봄에 친환경 방제의 한 종류인 '끈끈이 롤 트랩'을 밑둥에서 30㎝ 올라가서 감아 둔 것을 이날 수거해 마대자루에 담는 작업을 했다. 산림경영 지도원들은 끈끈이 롤 트랩이 설치된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대벌레의 특성과 친환경 방제방법을 안내하며 시민들이 해당 사업에 대해 이해하고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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