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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10년 동안 국민의 사랑받는 예능인 ‘나 혼자 산다’가 또 저격당했다. 출산 기피하게 만든 프로그램으로 말이다. 무려 저출생 문제 해결에 책임을 느껴야 할 정치권에서 나온 말이었는데, 국민의힘의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부대표가 한 말이었다. 그는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위원이기도 하다. 세 가지 생각이 스쳤다. ‘그 프로그램을 국민이 즐겨보는 만큼 본 적이 있긴 할까’, ‘방송 프로그램 편성으로 출생률을 제고할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국민이 우스운가’, ‘이리도 한가하게 생각하니 인구위기가 해결될 턱이 없지’. 의문,
오피니언
신지혜 기본소득당 대변인
2023.12.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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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국회에서는 아직도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에 따라 선거구 획정도 미뤄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미 지역에서는 여러 후보자들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고, 출판기념회 같은 행사도 벌어지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뽑힐 국회의원들의 책무는 막중하다. 흔히 지금 대한민국은 복합적인 위기에 빠져 있다고 한다. 경제도 좋지 않고, 남북관계와 동북아정세도 위중하며,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저출산이 상징하는 낮은 행복도와 다수 국민들의 팍팍한 삶은 좋아질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
오피니언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대표
2023.12.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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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우리에게 친숙한 외식 메뉴 중 하나인 돈가스는 서양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에서 시작돼 우리나라의 추억 음식으로 자리 잡기까지 그 역사가 무려 125년이 넘어간다. 특별한 소스와 저온 숙성을 거쳐 줄 서서 먹는 돈가스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정발산동 웨스턴돔 2층에 있는 ‘만돈’을 찾았다. 일본 유명 맛집 찾아다니며 개발한 맛 2019년 웨스턴돔에서 15평으로 시작한 만돈은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2021년 지금의 매장으로 확장 이전했다. 만돈의 간판메뉴는 두툼한 돼지 안심을 튀긴 히레돈가스다. “가장 맛있는 돈가스를
생활·정보
조문주 시민기자
2023.12.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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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두루미가 올 겨울에도 우리나라에 날아왔다. 철원, 연천, 파주, 강화가 겨울 보금자리다. 정수리에 깃털이 없이 피부가 드러나 붉은 색을 띤다고 해서 두루미는 단정학(丹頂鶴)으로도 부른다. 붉은 모자를 쓴 것 같기도 하고 왕관 같다고 하는 표현도 있다. 동아시아, 특히 한중일에서 주로 볼 수 있어서 세 나라 문화에는 고대로부터 두루미가 등장한다. 중국에서는 두루미를 선학(仙鶴)으로 부르며 용, 봉황과 함께 상서로운 동물로 꼽는다. 용과 봉황은 상상의 동물이지만 두루미는 실재하기에 특별히 문학에서 일찍부터 자주 등장한다.
오피니언
박수택 생태환경평론가
2023.12.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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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곳곳에서 연말과 성탄절을 위한 콘서트와 행사들이 풍성하다. 이달 2일부터 일산서구 호수로에 자리한 ‘마리나 갤러리’에서는 2023년 성탄을 맞아 성화(聖畵) 이 열리고 있다. 이콘 작가 이인숙 안젤라(Angela)는 이번 전시에서 예수의 성탄(주님의 성탄), 묵주기도의 성모자, 성모영보, 삼위일체, 동정 성모와 자비의 성모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이다. 전시 첫날 오픈식에서는 김남철 의정부가톨릭미술가회 지도신부의 성화해설 시간도 마련됐
문화·전시·스포츠
성수정 시민기자
2023.12.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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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분이세요?‘초면에 흔히들 던질 수 있는 질문이다.부산 사람이라든가, 광주, 대구, 또는 수원 사람, 아니면 “제주도우다” 하는 대답이 나올 수 있다.그렇다면 현재 고양시에 살고 있는 당신은 위의 질문에 선뜻 “고양 사람”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일산 신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습관적으로 “일산 살아요”라고 대답하겠지만 “고양시 살아요”라고 말하려면 약간의 설명을 덧붙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삼송, 원흥, 그리고 앞으로 창릉 신도시까지 개발되면 이 지역 주민들은 어떤 정체성을 갖게 될까? 서울로의 출퇴근
오피니언
정범구 전 주독일 대사
2023.12.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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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가장 많이 하는 인사말은 “안녕하세요?”일 겁니다. 두 번째로 많은 인사말은 아마 “건강하세요”일 거라고 제 오른쪽 손목을 걸 순 없어도, 500원쯤은…^^인사말로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중요하다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만큼 상투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늘 사용해서 습관이 된 것이고 그래서 새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요즘의 ‘건강하세요’라는 인사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국가적 돌림병은 ‘나’와 ‘우리’의 몸에 주목하게 했습니다. 일상의 단절이 가져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대단했습니다.작년 2월, 건강검진 결과를 받
오피니언
송원석 문산고 교사
2023.12.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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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선생님, 우리는 언제 이 수업 할 수 있어요?” (5학년, 김려원) “선생님, 느티나무 선생님은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어요?” (1학년, 김가람) “선생님, 제가 만든 꿈 열쇠고리는 언제와요? 오늘이요? 내일이요? 우리 이 수업 또 할 수 있어요?” (2학년, 공서희)꿈마루 도서관을 지나다니며 방앗간에 들른 참새들마냥 북생태수업에 대한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2023년 늦가을, 원흥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과 자연이 함께하는 ‘북생태수업’을 기획했다. 코로나19로 단체활동, 야외활동이 제한됐던 학생들의 사
오피니언
장현애 원흥초 사서교사
2023.12.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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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해마다 개최되는 기후변화총회,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성적표는? 우리 인류는 과연 1.5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전 지구적으로 이 목표가 달성되고 있는 것일까.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각국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1월 30일(현지시간)부터 약 2주간 개최되니 이 글이 나올 때쯤이면 결과가 나와 있을 것이다. 이번 COP28 총회장인 두바이 엑스포시티는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한쪽은 총회 인증을 받은 참가자만 출입할 수 있는 블루존이
오피니언
한동욱 에코코리아 이사
2023.1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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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 가족 대상의 몽골 문화 체험 전시 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의 가족 홍보 대사 ‘와글팸’ 어린이들이 참석했고 이동환 고양시장과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본부장, 문명순 더불어민주당 고양갑 지역위원장이 축하인사를 전했다. 개막식 축하무대에는 전통의상 ‘델’을 입은 몽골 공연단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전통악기인 마두금(모링호르)을 연주하며 노래를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힘이 느껴지는 몽골의 전통 공연은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초원에서
문화·전시·스포츠
조문주 시민기자
2023.11.3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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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이 덕양구 관산동에 자리한 마을행복창고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가 시작된 지난 28일에는 마을주민들과 마을기록단원들, 관산동행정복지센터 김기세 동장과 직원들, 경기문화재단 에코뮤지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사진전시와 영상을 보며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경기문화재단 에코뮤지엄 지원 사업에 선정된 고양아카이브016(대표 박선영)은 관산동 마을 행복창고를 거점으로 고양시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마을기록학교’를 기획했다. 지역주민과 시민들로 이루어진 마
지역
성수정 시민기자
2023.11.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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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인기 높아가는 웰빙음료 ‘콤부차’일산 밤가시마을에 공방 겸 카페 오픈 제품 구매하고, 원데이클래스 수업 받고 [고양신문]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발효차 음료인 콤부차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던 콤부차는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이 건강을 위해 마시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건강음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인기 덕분에 편의점에서도 쉽게 콤부차를 만나볼 수 있지만, 커피 전문점과 같은 콤부차 전문점은 아직 생소하다. 일산 밤가시마을 카페거리에 문을 연 콤부차 전문
문화·전시·스포츠
조문주 시민기자
2023.11.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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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세계 유일의 분단 현장인 한반도 DMZ에는 어떤 생명체들이 살고 있을까? 27일 건강넷·고양신문·사과나무치과의료재단이 주최하는 에서 『두루미의 땅, DMZ를 걷다』의 저자 박경만 박사가 그에 대한 답을 들려줬다. 그는 냉전의 부산물로 생겨난 DMZ가 얼마나 귀중한 공간인지, 고립무원인 줄 알았던 그곳에는 어떤 생명체들이 깃들어 사는지, 자신이 10여 년간 걸으면서 마주한 자연과 생태,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저자는 한겨레신문에서 30년 동안 기자로 일하다가 지난 4월 정년퇴직을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전문기자
2023.11.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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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기온이 뚝 떨어져 옷을 단단히 입고 장갑까지 낀 뒤 하천 둑을 걷는다. 하천은 일부 얼어붙었고 아직 얼지 않은 곳이 더 많다. 텃새 흰뺨검둥오리와 겨울 철새 청둥오리와 쇠오리가 보인다. 이들과 떨어진 곳에 반가워라,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노랑부리저어새가, 무려 7마리나, 있다. 부리를 저으며 먹이를 찾고 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겨울 철새다. 주걱 같은 부리 끝이 노랗고 얕은 물에서 부리를 휘휘 저으며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고 노랑부리저어새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노랑부리저어새는 300마리
오피니언
조병범 탐조가
2023.11.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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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부모가 아이의 치아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도 성장기 아이에게는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에 문제가 생긴다. 선천적으로 치아가 나지 않거나 필요 이상의 치아가 나기도 하는데, 아이 구강검진 시 충치 여부와 함께 검사해야 하는 것이 바로 아이의 과잉치 여부다.일반적으로 사람의 치아는 사랑니를 제외한 28개의 치아로 구성되는데 유치의 경우 20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보다 치아가 더 많이 보이게 되는 경우는 과잉치로 볼 수 있다. 유치와 영구치 모두에서 과잉치가 보일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과잉치는 구
건강·의료
조서이 사과나무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
2023.11.2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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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이게 진짜야? 진짜면 무척 오래 되었것네? 근데 왜 ‘에밀레~~’하는 소리는 안들리지?” 60대 중반 쯤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세 분이 국립경주박물관 성덕대왕 신종 앞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예, 이건 진짜고요, 천 삼백년 정도 지난 겁니다. ‘에밀레종 설화’는 사실이라기 보다는 종의 신비성과 종교성을 강조하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입니다” 낯설은 중년 남자의 끼어듬에도 아주머니들은 고마워하는 소박함을 보여준다. 나는 어느 도시를 방문하든 우선 역사박물관부터 찾는다. 경주, 공주, 부여 등 고도(古都) 위주이긴 하지만
오피니언
윤병열 고양문화원 고양학연구소 전문위원
2023.11.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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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노면이 얼어붙는 결빙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결빙은 자동차의 제동력과 조향력을 저하해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21년 11월에서 2022년 2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08명이다. 이 중 결빙 사고 사망자는 79명에 달했다. 결빙 사고 사망률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의 8.7%에 해당하는 수치로, 결빙 사고는 겨울철 교통사고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결빙 교통사고는 도로가 얼어붙
오피니언
이광수 일산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경감
2023.11.2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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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이번 달 21일(목)에는 저녁 행사 진행으로 3층 좌석은 6시까지 운영합니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층 좌석을 10시까지 운영하오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층 좌석은 평소와 다름없이 운영됩니다.’두 달에 한 번쯤은 도서관에 안내문을 붙인다. 3층 입구와 벽, 엘리베이터 안에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챙긴다. 그렇지만 행사 날짜가 다가오면 살짝 긴장이 된다. 민원이 없어야 할 텐 데. 그렇게 2년 남짓. 이제는 행사 날 6시가 되면 이용자들이 알아서 자리를 옮긴다. 누구 하나 눈살 찌푸리는 일 없이 자연스
오피니언
박미숙 일산도서관 관장
2023.1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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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서서히 날씨가 겨울로 향하고 있는 요즘, 막바지 단풍산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체온 관리에 유의한다면 큰 문제 없이 막바지에 이른 단풍산행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산행도 좋지만 무리한 야외 활동은 도리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무엇보다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등산 시 조심해야 한다. 무거운 배낭, 불규칙한 지형과 크고 작은 고도의 변화로 인해 허리에 큰 부담이 가해질 수 있어 자칫하면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에 별다른 허리통증이 없더라도 등산 전
건강·의료
권선 서울척탑병원 신경외과 원장
2023.11.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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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믿기지 않을 만큼 우리나라 콘텐츠들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음악·영화·드라마·예능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말이다. 그 결과 해외 곳곳에 K-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팬층이 두텁게 형성됐다. 특히 K-pop의 도약은 놀라운 수준이다. 이제 국내 음악산업 수출액은 1조2000억원을 웃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음악산업 수출액은 2016년 4억4000 달러에서 2021년 9억4000만 달러로 5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작년과 올해에도 싸이, BTS, 블랙핑크, 뉴진스
오피니언
정진경 전 청와대 행정관
2023.11.17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