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 33만호 신규공급... 청약 3~4개월 전 문자 전송
경기북부에 33만호 신규공급
청약 3~4개월 전 문자 전송
[고양신문] 정부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한 신규주택 물량 127만호 중에 약 6만7000가구가 고양시에서 지어질 예정이다.
국토부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양시 6만7000호를 비롯해 남양주시 10만3000호, 양주시 3만5000호, 파주시 3만6000호, 구리시 7000호 등 경기북부에 33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별 공급물량은 이미 산발적으로 발표된 것으로 국토부의 2일 보도자료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고양시 신규주택 공급물량 6만7000호는 ▲창릉3기신도시 3만8327호(계획인구 9만1984명) ▲장항지구 1만2069호(계획인구 2만7348명) ▲방송영상밸리 3780호(계획인구 9299명) ▲지축지구 9144호(계획인구 2만2402명) ▲탄현지구 3628호(계획인구 8923명)을 포함한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www.3기신도시.kr)를 개설해 창릉3기신도시 등 주요지구에 대한 개발구상, 교통대책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약일정 알리미’를 통해 청약 3~4개월 전 문자메시지로 관심지구에 대한 청약일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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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woo@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