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쥬쥬랜드(대표 소순희)가 고양시 드림스타트와 협업해 가족단위 나들이 기회가 드문 소외계층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쥬쥬랜드 입장권 패키지’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드림스타트 후원대상으로 선정된 가족들은 9월 30일까지 원하는 날짜(주말, 공휴일 포함)에 쥬쥬랜드 내 고양로봇박물관과 쥬쥬동물원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있고, 쥬쥬레스토랑에서 지정된 식사 메뉴 2가지 중 한가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결과에 따른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 기초학습, 사회성함양, 부모교육, 가족지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며, 각 시‧군구 드림스타트 센터가 서비스 영역에 맞춰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쥬쥬랜드는 올해 초 '2022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금년 말까지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아동(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고양로봇박물관에 무료 초청해 문화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울러 약 100여종(360여마리)의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동물원 관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22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서 쥬쥬랜드는 고양시와 고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17개 지역아동센터를 추천받았고, 지금까지 6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소순희 쥬쥬랜드 대표는 “2022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에 이어 금번 고양시 드림스타트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여름방학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아동과 가족에게 가족나들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원 행사에 참여하여 쥬쥬랜드를 방문하는 가족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962-4500, 쥬쥬랜드 홈페이지(www.zoo.mu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