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주최 고양병 후보 토론회 

[고양신문] 4·10 총선 후보를 검증해보는 '고양총선 후보 초청토론회'가 23일 풍동 YMCA유스센터 한마음홀에서 열렸다. 고양신문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후보들의 공식 첫 토론회라는 점에서 후보뿐 아니라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오후 1시 고양병 후보 토론회는 유경종 고양신문 기자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와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는 정치·환경·사회·복지·경제 5개 분야별 공통질문, 그리고 아파트 노후화 문제, CJ라이브시티 사업 지연, 장항동의 인쇄단지 쇠락 문제, 고양병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 등 4개의 지역별 이슈 공통질문 각각에 대해 정해진 시간(1분30초)을 최대한 활용해 답변했다. 이어 5분간 상호 주도권 토론을 2회 걸쳐 이끌며 서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상호 주도권 토론에서 이기헌 호보는 현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 데 주안점을 둔 반면, 김종혁 후보는 상대캠프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등을 제기하며 공세를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고양신문 유튜브 채널 '고양팟'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돼 1만1100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토론회 업로드 영상은 24일 오후 6시 현재 1만6000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토론장에서는 100여 명의 시민이 청중석에 앉아 두 후보의 열띤 정책대결을  지켜봤다.

이날 고양병에 이어 오후 4시엔 고양정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 초청토론회가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사회로 열렸다(고양정 토론회 스케치는 별도로 올림).

<고양총선 고양병 후보 초청토론회의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하겠습니다.>

23일 오후 1시부터 풍동 YMCA유스센터 한마음홀에서 ‘고양총선 후보 초청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유경종 고양신문 기자(중간)의 사회로 이기헌 후보(맨 왼쪽)와 김종혁 후보(맨 오른쪽) 간 토론이 진행됐다.
23일 오후 1시부터 풍동 YMCA유스센터 한마음홀에서 ‘고양총선 후보 초청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유경종 고양신문 기자(중간)의 사회로 이기헌 후보(맨 왼쪽)와 김종혁 후보(맨 오른쪽) 간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이기헌 후보는 현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이기헌 후보는 현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김종혁 후보는 상대캠프의 문제시될 만한 점을 부각해 공세를 가했다.
김종혁 후보는 상대캠프의 문제시될 만한 점을 부각해 공세를 가했다.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이기헌 후보(왼쪽)와 김종혁 후보.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이기헌 후보(왼쪽)와 김종혁 후보.
토론회를 마치고 함께 손잡은 두 후보.
토론회를 마치고 서로 손잡은 두 후보.
이날  토론회 현장에도 많은 청중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 현장에도 많은 청중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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