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스무고개 북클럽 다독다독 겨울방학
사과나무치과병원과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후원하고
학교 도서관과 고양시립도서관이 함께 합니다

[고양신문] 9번째 스무고개를 넘었습니다. 초등학교 1~2학년부터 꾸준히 참여했던 친구들은 이제 5~6학년이 되었어요. 스무고개와 함께 크는 친구들을 볼 때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 모릅니다. 올해도 5000여 명의 친구들이 참여해 절반 정도가 완주했어요. 매년 3000명 안팎의 친구들이 꾸준히 스무고개를 넘고 있어요.

지난 스무고개부터는 부모님 스무고개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답니다. 엄마 아빠 책읽기를 친구들이 응원하는 셈이지요.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부모님께, 잘 했다고 칭찬해주는 아이들… 생각만 해도 뿌듯합니다. 조금씩 꾸준히 성장해서 스무고개가 고양의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해주신 사과나무치과병원과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협찬해주신 여러 기업과 학교도서관, 시립도서관 사서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다독 다독 스무고개 처음 시작 되었을때가 초2였는데 빠짐없이 9번째까지 완주하면서 벌써 고학년인 초6이 되었네요. 스무고개 덕분에 아이가 늘 책 읽는 습관이 길러진 것 같아요. 아이도 뿌듯해하고 좋아합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중학교 들어가면 참여 못하게 되는것이 벌써부터 서운해지네요~^^ 다독 다독 스무고개 북클럽 파이팅! - petite준서

 

아이들 1학년때부터 계속 도전하고 있다가, 지난 여름방학 때는 기간이 짧기도 하고, 놀러다니느라 바빠서 한번은 성공하지 못했어요. 쌍둥이 자매 중 둘째는 그래서 자신이 없다고 이번에 신청 안하고, 첫째는 이번에 열심히 도전해서 일찌감치 완주했어요. 상장과 선물을 가져와서 자랑하는 데 둘째도 다음엔 자기도 다시 도전하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독서와 도전의 순기능이 아닐까 싶어요. 책을 읽는 습관과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바니바니당근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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