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지역사랑프로젝트’에도 참여, “지역거점대학으로 더 발전하길”
[고양신문] (주)쥬쥬랜드 소순희 대표가 12일 중부대(총장 이정열)에 대학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소순희 대표는 “중부대학교가 지역거점대학으로서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대학교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이정열 총장은 “특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신 쥬쥬랜드 소순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학의 발전과 지역 혁신 인재양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쥬쥬랜드는 지난 1학기 동안 중부대 고양캠퍼스가 진행한 ‘JB 지역사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JB 지역사랑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활동을 하는 중부대 필수교양과목이다.
대학과 지역 간 관계 발전과 공생을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지역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 1학기 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테마동물원 쥬쥬랜드의 운영 개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쥬쥬랜드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심사해 지난 6월 14일 3개 팀에 대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소순희 쥬쥬랜드 대표는 “JB 지역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청년들의 기량과 아이디어로 동물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반갑다”라며 “청년들의 생각을 동물원 경영에 접목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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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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