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어려운 지역 돌아볼 것”
고양파주 장로합창단 감동 축가도

(왼쪽부터) 24회기 회장 김성만 장로와 25회 신임 회장 이종수 장로.

[고양신문] 서울북노회 장로회 제25회 이종수 신임 회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서울북노회 장로회는 이날 파주 문산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종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울북노회 장로회는 매월 첫째 주 순회 예배를 통해 나라와 민족과 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하나님이 세우신 공동체”라며 “선임 장로님들의 격려와 사랑에 힘입어 어려운 지역을 돌아보고 각 지교회의 장로님들과 하나돼 장로회를 든든히 세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김성만 장로가 인도했고, 최명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24회기 회장인 김성만 장로는 이임사에서 “한 회기 동안 장로님들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부노회장인 최명일 목사는 '손을 들어 주는 협력자'라는 설교에 이어 공로패도 증정했다.

고양파주 장로합창단(단장 김춘수 장로)은 은혜로운 축가로 내외빈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춘수 단장은 “화살같이 빠른 인생에서 성경 말씀을 따라 거룩한 삶의 추억을 남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25회 서울북노회 장로회 정기총회에서 고양파주 장로합창단은 이날 축가와 함께 이종수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제25회 서울북노회 장로회 정기총회에서 고양파주 장로합창단은 이날 축가와 함께 이종수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에 따르면 종로구에 자리한 서울북노회는 총 47곳(조직 교회 32곳, 미조직 교회 15곳, 개척 교회 2곳)으로 총 교육자는 286명(목사 215명, 준목 18명, 전도사 12명, 목사 후보생 41명)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