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민화·자수 등 작품 전시, 기타·난타·오카리나 공연도 선봬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마당 마련

[고양신문] 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2일 송포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송포동 예술정원’ 작품전시와 공연을 열었다.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과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포동 주민자치회가  ‘송포동 예술정원’서 기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송포동 예술정원’에서 기타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1층 작품전시와 2층 대강당 공연으로 꾸며졌다. 정상수 송포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이윤승 경기도의원, 진기철 고양시무궁화봉사단 회장, 송포동장 등도 참석해 수강생들의 작품과 무대를 함께 즐겼다.

송포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예술정원에 함께 자리했다.
송포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예술정원에 함께 자리했다.

1층·2층 전시실에는 한글서예를 비롯해 파스텔 스케치, 아크릴화, 궁중민화, 색연필 꽃그림, 문인화, 프랑스 자수, 꽃꽂이 등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완성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장을 채우면서 그동안 수강생들이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장구민요 공연자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장구민요 공연자들이 나란히 자리했다.

2층 대강당에서는 공연 강좌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랐다.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장구민요, 난타,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이 차례로 펼쳐졌으며, 주민들은 박수로 공연자들을 응원했다. 수강생들은 강좌에서 익힌 기량을 직접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과 문화적 교감을 나눴다.

행사 준비에는 송포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를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보탰다. 작품 배치와 공연장 구성, 현장 운영 등 여러 분야를 나눠 맡아 수강생들이 전시와 공연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송포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작품과 공연을 준비한 수강생들과 지도 강사, 문화예술분과 위원들을 비롯해 함께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 주민들이 배우며 만든 성과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된 작품들.
전시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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