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노인복지관 청춘텃밭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옆 청춘텃밭. 노인들이 감자와 채소를 심어 수확물을 나누고 있다.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옆 청춘텃밭. 노인들이 감자와 채소를 심어 수확물을 나누고 있다.

[고양신문] 덕양노인복지관 청춘텃밭은 복지관을 찾는 노인들 중 사회관계망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시작됐다. 참여하는 이들이 잘할 수 있는 일로 텃밭을 선택했고, 복지관 근처에서 감자, 채소를 가꾸어 수확물은 이웃에게 나눠주기 시작했다. 

“감자를 수확해 지역사회나 후원자들에게 나눠주고, 가을에 배추를 심기도 하면서 어르신들이 보람을 찾게 되었어요. 지금은 자발적인 참여가 늘고있습니다.”

청춘텃밭 담당자는 지금은 노인들의 사회관계망 확산, 지역사회와의 교류, 사회관계 활성화를 위한 기회 마련 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춘텃밭은 2014년 고양농업기술센터 ‘2014 재가어르신 소규모 텃밭조성 지원사업’, 201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생생 싱글라이프’, 2023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2024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ESG와 함께하는 나돌봄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