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들 정성가득 모아 10kg 30포 전달
5년 전부터 매년 두 차례 이웃사랑 실천

[고양신문]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지장재일을 맞아 신도들의 정성으로 모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갔다. 덕양구 대덕동은 지난 27일 대덕사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10kg 쌀 30포를 기탁받았다. 총 300kg에 이르는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기탁은 매월 음력 18일 지장보살의 원력을 기리는 지장재일의 의미를 지역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장재일은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고 공양과 나눔을 실천하는 불교의 전통적인 재일 가운데 하나다.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신도들이 정성으로 모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덕동에 기탁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가 신도들이 정성으로 모은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덕동에 기탁했다.

대덕사는 지장재일이 지닌 자비와 나눔의 뜻을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실천해 왔다. 2021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 2월에도 쌀과 속옷을 전달했다. 한 차례의 후원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나눔을 이어오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대덕사 주지 서암스님은 “신도들의 작은 정성을 한데 모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대덕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덕사 서암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쌀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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