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30인분 홀몸 어르신·중장년 1인 가구에 전달
대화동 복지기관과 협력해 식생활 지원·안부 확인
[고양신문] 일산서구 대화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참숯한우천국 대화직영점(대표 김태영)이 2020년부터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갈비탕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은 참숯한우천국 대화직영점이 대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순례)와 협력해 2020년 10월부터 매월 갈비탕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나눔은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정기적으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돌봄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참숯한우천국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갈비탕 30인분을 정성껏 준비한다. 갈비탕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생활관리사의 협력으로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대상자가 포장된 갈비탕을 직접 수령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관계자들이 가정을 찾아 음식을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도 함께 살핀다. 한 끼 식사 지원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연결고리 역할까지 하고 있는 셈이다.
김태영 대표는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6년 전 갈비탕 지원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대화동장은 “참숯한우천국의 꾸준한 나눔 덕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가 매달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관심을 함께 받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