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내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확대, 올해 1114대→내년 3416대

[고양신문] 내년 고양시 환경예산에서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예산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내년에는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해 민간차량 3390대, 관용차량 26대(2021년 1114대 지원)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고양시 내 전기차 충전인프라는 현재 1466기를 보유하고 있다. . 참고로 올해에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1280만원, 화물차는 최대 1400만원 지원했다.  

고양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백석동 소각장 운영비 지급예산 148억원이 책정됐다. 고장으로 지난 10월부터 40일간 대대적인 보수공사로 패쇄됐다가 재가동된 백석동 소각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비는 73억원이었는데, 내년 운영비는 148억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고양시 관계자는 운영비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 “인건비는 큰 변함이 없는데 재료비가 상승했다. 주재료인 코크스의 가격이 2배, 부재료인 요소수 가격이 6배 정도 뛰었다”고 설명했다. 

20년 이상 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에 대해 에너지성능개선을 위해 창호, 단열재, 설비 교체 등을 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당초 내년 500곳(올해는 24곳)을 선정해 평균 6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3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고양시의회는 10억원을 삭감시켰다. 시는 내년 1~3월 사업공고를 한 후 총공사비의 최대 50%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2㎞ 거리의 대장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에 8억원, 0.4㎞ 거리의 한류천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에 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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