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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넷·고양신문 공동진행 건강도시 심층기획 - ‘어떻게 나이들어야 할까’ 건강해지려는 모든 노력은 ‘피 맑게 하는 것’부항 하고, 좋은 물 먹고,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어르신 인터뷰 부항 전도사 강송식 한우물 회장 3가지 겹친 질병, 부항으로 좋아져 영어선생 그만 두고 건강전도사로 몸에 좋은 물 만드는 정수기 개발부항 하고, 좋은 물 많이 먹으면 우선 얼굴부터 몰라보게 달라진다[고양신문]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늘 설렘을 품게 된다. 만나기 전에 그린 모습과 실제 모습이 얼추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어긋나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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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근 건강넷 대표
2021.06.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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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초록이 무르익은 나뭇잎, 바닥에 깔아놓은 넓은 돌 사이로 유연하게 빠져나온 풀들, 나무벤치에서 벗어진 칠, 심지어 고딕양식의 본당을 지탱하는 검붉은 벽돌 부스러기까지 모든 게 햇살에 바스라질 것 같은 날, 세례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내내 저는 ‘성당 다니는 여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중계에 빠져 햇빛도 잘 들지 않는 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보내는 주말에 염증을 느껴 선택한 것이었으니 오래 갈 운명은 아니었습니다. 여대생이 되면서 보잘 것 없는 신앙심은 더욱 쪼그라들었고 세례를 받던 날의 눈부신 햇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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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영 건강넷/출판편집자
2021.06.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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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넷·고양신문 공동진행 건강도시 심층기획 ‘어떻게 나이들어야 할까’ 해발 208m, 누구에겐 낮은 산, 누구에겐 높은 산 느슨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 충전해주는 고마운 산 매일매일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치유숲마을숲 산책➍ 고봉산 척추수술 미루고 자연치유 공부등산 1년 만에 디스크 증세 호전 야간산행 인연으로 만난 고봉산 추우나 더우나 4년째 밤길걷기 퇴행성척추디스크, 죽도록 아파도 1년만 참자 [고양신문] 고양시 주민이 된지 23년 만에 고봉산을 처음 오르게 되었습니다. 차로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이 산을 나는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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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희 일산서부경찰서 청문감사관 건강넷. 시낭송지도강사
2021.06.2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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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그래봐야 1년에 서너 번이지만 얼굴을 볼 때마다 큰언니가 동생들에게 하는 주문은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다, 미루지 말고 즐기면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누리고 있을 땐 고마움도, 아쉬움도 모르지만 나도 이제 반백이 다 되어 가니 멀쩡하던 몸 여기저기가 아프고 고장 나는 곳이 생기기 시작한다. 농담처럼 “50년 가까이 대가도 없이 잘 썼으니 고마운 일이지”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 생활에 불편함이 생기니 몸이든 마음이든 재정비가 필요하다 싶었다.그렇게 시작한 벨리댄스가 햇수로 벌써 4년째이다. ‘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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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주 건강넷 / 일산은행초 교사
2021.06.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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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잘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해요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그것은 생명이 아닙니다건강넷·고양신문 공동진행 건강도시 심층기획 ‘어떻게 나이들어야 할까’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핵심은 스스로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혼자 잘 살아야 관계도 잘 형성 50세 이후 제2기 의무교육 필요 ‘노인독립운동’ 선언해야 한다[고양신문] 암세포 연구를 하던 생화학자 박상철(72세) 전남대 석좌교수는 노화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우리나라 백세인의 실태를 종합 분석한 ‘100세인 연구’를 통해 노화와 장수 연구자로, 더 나아가 노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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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화 건강넷 심리상담전문가
2021.06.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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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4월 마지막 날 오후 4시10분경 코로나 백신을 맞고 그 날은 컨디션이 좋아 아파트 경내를 산책을 하고 10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새벽쯤 온몸이 쑤셔오면서 자근자근 아파오기 시작하고 눈을 뜨니 밤 1시 반. 계속 몸이 무거우면서 몽둥이로 맞은 듯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 다음날 진료가 있어 출근했더니 몸은 계속 처지고 힘들었습니다. 점심 때 1시간 정도 낮잠을 잤는데 일어나도 아프고, 무겁고⋯. 퇴근하자마자 저녁을 거른 채 뜨거운 황토침대에 이불을 감싸고 누웠습니다. 낮에 무리해서인지 열은 계속 오르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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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형 건강넷 지엘한의원 원장
2021.06.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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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넷·고양신문 공동진행 건강도시 심층기획‘어떻게 나이들어야 할까’ 잘 먹고 자고, 잘 움직이고하루 한 번씩 설거지하듯이 머릿속 안 좋은 생각 비운다나이 들어 딴 자격증 수십 개카톡 유튜브 젊은이만큼 척척 요즘은 워킹수업, 더 건강해져[고양신문] 82세에 요양병원에서 현역 간호사로 일하시는 분이 이번 인터뷰 대상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처음 떠오른 느낌은 ‘놀라움’이었다. 보통의 상식으로 생각하자면 82세는 요양병원에서 다른 사람의 돌봄을 받을 나이가 아닌가. 일반 직장이면 20~30년 전에 벌써 은퇴했을 나이에 이렇게 젊고 활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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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건강넷/국어교사)
2021.06.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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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휴대전화 알람 소리에 잠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아침잠의 달콤함을 즐기는 가족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옷을 챙겨 입는다. 헬스장으로 가는 길에는 벌써 갈 길 바쁜 사람들로 분주하다. 헬스와 골프 연습과 샤워를 끝내는 데 2시간 넘게 필요했다.그는 아무것도 안 해도 운동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내와 자녀들이 출근한 집은 한가롭다. 딸이 키우는 라라(고양이) 만이 집안을 어슬렁거린다. 한바탕 출근으로 어질러진 집안 정리를 마치는 데 또 한 시간은 소비되었다. 그리고 차 한 잔 마시면, 그만의 시간이 시작된다. 지금 그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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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군섭 건강넷
2021.06.0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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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이름 얻었지만 구체적 권한은 ‘아직’588개 특례사무 발굴, 올해 반영 목표재정특혜 기대보다 자치권 확보 주력해야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례시 추진 위한고양형 주민자치모델 전면도입 필요성도 [고양신문] 다가오는 2022년은 고양시에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이다. 시 승격 30주년이자 100만 특례시 지정 원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일산신도시 이후 30년간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썼던 고양시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된 셈이다. 하지만 특례시에 거는 기대만큼이나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만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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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진 기자
2021.05.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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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몇 발짝만 나오면 숲에 머물 수 있다니요… 아이들 환한 웃음이 마스크 밖으로 줄줄 새어 나오고매일매일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치유숲마을숲 산책❸ 안곡습지공원중산지구 개발로 사라질 뻔한 습지환경운동가와 시민들의 저항으로 보존 도시 숲의 역할 톡톡히 하며 삶속으로 기적과 같은 다행에 가슴이 뭉클해져[고양신문]습지의 봄으로 나간 아이들, 마냥 즐거워라 벚꽃이 흐드러질 때까지 침묵하고 있던 느티나무가 삐죽이 여린 잎을 내밀 무렵, 봄이 어디까지 왔나 살피러 아이들과 함께 다시 습지로 나왔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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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2021.05.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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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나의 보약은 무엇이 있을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음식이든 약이든 행위이든 어떤것이든지 몸에 힘을 더하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면 보약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를 돌아보니 저의 보약은 ‘노래부르기’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하고 연습하여 기타와 함께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나면 마음이 즐거워지고 힘이 솟습니다. 독창도 즐겁지만 중창이나 합창의 즐거움은 색다른 감동과 힘을 안겨줍니다. 보통 노래들이 3~4분 내외의 러닝타임인데 그 몇 분간 몰입의 즐거움은 어떤 음식이나 건강식품 못지 않은 에너지를 생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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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넷 최원집 구심한의원 원장
2021.05.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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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넷·고양신문 공동진행건강도시 심층기획 ‘어떻게 나이들어야 할까’ ‘이 나이에 별 수 없지’ 하지 않고, 마음을 다잡아요나이 막지는 못하지만, 제 몸은 용을 쓰고 있답니다 영원한 현역 외교관 부부 90세 이복형 전 중남미대사와 88세 홍갑표 중남미문화원 이사장일어나자마자, 점심과 저녁, 하루 3번 국내외 주요 신문과 방송 챙겨 보고외교부 후배들에게 참고자료도 전송여전히 현역처럼 부지런히 일한다 식사는 각각 챙기거나 챙겨주거나설거지와 장보기도 운동 삼아 함께 [고양신문] 이색적인 정원과 조각품들을 둘러볼 요량으로 약속된 시간보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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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영 건강넷 출판편집자
2021.05.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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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세상에 욕망이 들끓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변하는 가격표가 매겨진 물질들이 요동을 치니 거기에 발맞추어 혹은 그보다 더욱더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리고 욕망이 요동을 칩니다. 그 물질들은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등 종류를 달리하면서 사람들을 흔들어 놓고 우리 주위에 바람처럼 불거나 물결처럼 출렁이고 있습니다.지난 수십 년 동안 그러한 물질들을 주로 다루며 생계를 유지하다가 작년 초 퇴직하여 ‘백수’가 되었습니다. 저는 하얀 손이라는 뜻풀이를 가진 ‘백수’라는 말이 은근히 맘에 듭니다. 원래 백수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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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상 건강넷 / 청송주말농장 반장
2021.05.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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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80대 신중년, 복지수혜자 아닌 당당한 소비자정신적 건강, 자존감 높이는 프로그램 필요전문가 인터뷰 정무성 전 숭실사이버대 총장 100세 시대의 새 패러다임 필요노인과 복지, 지역사회를 연결품위 있는 신중년 보낼 수 있는도시 비전과 프로그램 필요하다좋은 일 함께하는 커뮤니티 중요 [고양신문] ‘노인’을 규정하는 기준 나이는 만 65세이다. 1956년 국제연합(UN)의 기준에 따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설계한 1964년부터 현재까지 노인, 노인복지, 노인 정책 등에 중요한 기준점은 나이였다. 이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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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2021.05.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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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최근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에는 유배지 흑산도의 수산생물을 직접 조사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어류 도감 '자산어보'를 남긴 정약전과 함께 창대라는 물고기 박사 어부 청년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귀양살이 온 정약전은 사서삼경을 가르쳐 주고, 창대는 흑산도 근해의 물고기를 가르쳐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스승이 되어주는 배움의 품앗이로 두 사람은 도타운 사이가 되어간다. 그러나 두 사람이 생각하는 좋은 세상은 서로 결이 다르다. 성리학이 무너졌기에 관리가 썩고 백성이 고통받는다 생각하는 창대는 과거에 응시해 백성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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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경 건강넷 / 약사
2021.05.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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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회복지사지만 센터 일하면 ‘최저임금’운영비 지원확대 요구에도 30만원 제자리676만 지출액 중 19% 시설장이 홀로 떠맡아 도내 31개 시군 중 9위, 실제로는 더 열악[고양신문]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운영난에 대해 시에 대책을 요구해왔지만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어요. 다행히 민선 7기 들어 시 차원의 운영비 보조금이 처음 마련됐지만 이 금액만으로는 종사자들의 최저임금조차 맞추기 어렵습니다. 이미 10년간 센터 40%가 문을 닫았고 이대로라면 남은 센터들도 조만간 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지난 28일 시의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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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진 기자
2021.05.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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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점점 동안, 구운 마늘과 쑥뜸 덕분혼자라도 세끼 잘 챙기고… 정성으로 몸 돌봐야해요어르신 인터뷰 88세 홍안, 건강전도사 고광현 어르신미세 먼지가 걷히고 햇살이 눈부시게 맑았던 토요일 오전, 고양시청 앞에 있는 고양신문사 회의실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밝고 활발한 성격이신 고광현 어르신은 고양신문사가 있는 4층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단번에 올라오셨다. 가벼운 인사를 마친 후 바로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우리가 무엇을 물을지 이미 알고 계신 듯 질문보다 먼저 말씀을 시작하셨다.“요즘 사람들은 여백이 없이 살아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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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화 건강넷 파라북스 대표
2021.05.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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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나는 일기를 쓴다. 기억할 만한 꿈을 꾸면 꿈 일기를 쓰고 그렇지 않으면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를 쓴다. 마땅히 쓸거리가 없으면 날짜만 쓰고 넘어가기도 한다.일기는 대체로 아침에 쓴다. 남들은 하루를 정리하는 의미로 저녁에 쓴다지만, 일기를 쓴다는 것이 나에게는 나에 대한 관찰이자 삶의 기록이라는 또 다른 의미가 있어 총명하고 명료한 상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아침은 하루 중에서 제일 머릿속이 깨끗하고, 단순하고, 생각을 끌고 가는 힘 또한 넉넉한 시간이다. 미뤄두거나 해결되지 않은 일, 불편했던 감정이나 관계들,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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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화 건강넷 심리상담전문가
2021.05.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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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이면 한바퀴, 돌다보면 엉클어진 생각이 정리되고고단한 일상 위로하는 내곁의 다정한 숲 ‘성저공원’ 매일매일 찾을 수 있는 가까운 치유 숲마을숲 산책❷ 성저공원 맹모는 ‘삼천지교’ 임모는 ‘무천지교’나는 일산 후곡마을에 산다. 일산 신도시가 개발될 때 운 좋게 분양을 받아서 1994년에 입주했다. 그 후로 한 번도 이사를 안 가고 같은 곳에서 살았으니 이곳에 산 지 27년이 된다. 1996년에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는 일산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마치고 이제 대학생이 되었다.아이가 중학생쯤 되었을 무렵 나에게 이런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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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임 건강넷·국어교사
2021.04.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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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와인 한잔 정도는 심장 건강에 좋다’ 또는 ‘적당한 음주는 혈관 질환에 좋다’는 이야기는 어느샌가 상식처럼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말들은 마치 확립된 의학적 사실처럼 들린다.알코올과 질병 및 사망률에 관한 연구는 지속되어 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연구 내용이나 방법, 규모, 국가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언론을 통해 그 내용을 접하게 되면 오히려 혼란스럽기 십상이다.따라서 현재까지 진행된 몇 가지 연구 결과를 되짚어보고 무엇보다 중요한 최근의 대한민국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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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형 사과나무의료재단 가정의학과 과장
2021.04.26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