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인터뷰 - 부항 전도사 강송식 한우물 회장
건강넷·고양신문 공동진행 건강도시 심층기획 - ‘어떻게 나이들어야 할까’
건강해지려는 모든 노력은 ‘피 맑게 하는 것’
부항 하고, 좋은 물 먹고, 마음 편하게 해주세요
어르신 인터뷰
부항 전도사 강송식 한우물 회장
3가지 겹친 질병, 부항으로 좋아져
영어선생 그만 두고 건강전도사로
몸에 좋은 물 만드는 정수기 개발
부항 하고, 좋은 물 많이 먹으면
우선 얼굴부터 몰라보게 달라진다
[고양신문]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늘 설렘을 품게 된다. 만나기 전에 그린 모습과 실제 모습이 얼추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어긋나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사람 대하는 마음을 되돌아보게 된다. 이런 설렘을 안고, <숲카페>의 세미나실로 갔다. 고양시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2021년 6월 9일 오후 6시였다.
세미나실에는 강송식(83세) 한우물 정수기 회장님이 이미 와 계셨다. 광고에서 보던 자신감 넘치는 중년 남성의 모습은 아니었다. 숱한 어려움을 헤쳐 온 분들에게서 보이는 고집스러운 강인함도 드러나지 않았다. 물을 잔뜩 가져 오셨고 잠시 뒤에는 차에 가시더니 부항기를 또 가지고 오신다. 오늘 인터뷰하러 온 두 사람을 위해 부항기를 직접 사오셨다. 거기에다, 자그마한 몸집에 해맑은 얼굴도 의외였다. 그 연세에 잡티 하나 없이 하얀 얼굴. 50대인 나보다 피부가 훨씬 좋아 보였다. 건강 문제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운을 떼셨다.
건강문제에 대해 말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그런 말한 사람들이 오래 못 살더라고요. 어떤 분이 백 몇 살까지 살겠다고 그랬는데 정작 구십도 못 살고. 그런 분들 몇 분 보니까 꺼려지기는 하죠. 그래도 나대로 알고 있는 건강법, 아주 쉬운 건강법을 알고 있어서 틈 날 때마다 사람들에게 말하곤 하죠. 물이야 사업이니깐 얘기하지만, 사업과 관계없이 뜸단지, 흔히들 부항이라고 알고 있는 것. 그거에 대해서는 자주 얘기를 해요. 대부분이 알고 계시잖아요, 부항이라는 것. 우리말로 뜸단지인데, 목욕탕 가면 부항 붙였던 자국 이런 게 보이고. 그런데 부항이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죠. 실제로 장만해두고도 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부항으로 누구나 손쉽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안타까워하면서 42년 전 이야기를 꺼내셨다.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영어선생님으로 재직하던 때, 처음 부항을 알게 된 사연이었다.
▍부항을 언제 처음 접하게 되었나요.
1978년 교직에 있을 때였어요. 지금도 내가 나이 값도 못하고 술을 많이 해요. 그 당시에도 젊을 때니까, 술을 많이 해서 간이 나빠졌어요. 요새도 간은 잘 낫지 않잖아요? 그래서 병가를 내고 병원 치료를 계속 받았는데, 간염에 동맥경화, 고혈압, 이 세 가지가 겹쳤어요. 수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서 병가를 냈죠. 그런데 잘 안 낫고.
그러다가 『여성동아』에 ‘현대의학 죽었는가’라는 기사가 나왔어요. 서울대 의대 이명복 교수와 동아일보 기자가 대담한 기사였어요. 그 양반이 현대의학으로 잘 낫지 않는 병, 성인병이죠. 이런 병이 다른 방법으로, 자연식 같은 식이요법으로 하면 낫는다고 했어요.
그래서 내가 서울대학병원을 찾아갔죠. 지금은 없어졌는데 조그마한 단층 건물이 있었어요, 본관 옆에. 거기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내 차례가 되어서 간이 안 좋다는 얘기를 했더니, 『여성동아』에 나왔듯이 “토끼처럼 먹어라” 그러더라구. 진짜 스님들 먹는 식사. 그러면서 부항 이야기를 좀 했어요. 요새는 부항을 안 쓰더라도 다 알죠. 그런데 그 당시에는 부항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어요. 부항을 하고 있는 분을 알려줘서 그분을 찾아갔어요. 찾아가서 쓰는 방법을 배웠어요. 지금이야 쓰기 좋게 나와 있지만, 그때는 단지에 알콜을 넣어 불붙여서 했어요.
그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 했는데 집사람이 해주는 거지. 엎드려서 등 다하고 누워서 앞에 하고, 특히 간 쪽을 집중적으로 하는 식으로. 몸의 상태는 본인이 알잖아요. 특히 간 나쁜 사람들은 앉아있는 것조차도 힘들어서 누우려고 하고. 그때 옥인동에 살았는데 그렇게 부항을 뜨다보니 몸이 가벼워져서 서대문에 있는 병원까지 걸어갔어요. 그렇게 가서 검사해보니 세 가지가 다 정상인거라.
▍그때가 부항을 뜬 지 얼마나 지났을 때인가요.
20일. 단 20일. 그리고 나서 바로 복직했지. 학교에 가서 수업을 했는데 그때부터 내가 부항 전도사가 된거라. 아이들한테도 부항을 해라 하고 선생님들한테도 부항을 알리고. 부항을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니 학교를 그만두게 되었어요.
▍부항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게 되신건가요.
물론 여러 가지 다른 이유가 있기는 했지만, 영어야 누구라도 가르칠 수 있는데 부항은 알려지지 않았으니까, 아 이거 사람들에게 알려야 되겠다 해서 그만두고, 사람들한테 부항을 알리는 일을 시작했어요. 당시는 유신 시대였어요. 위에서 지시가 내려오는데 이건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싶을 때가 많았죠. 대부분 참고 지나가지만 나는 그냥 못 지나갔죠. 교장 교감은 말할 것도 없고 교육청 문교부까지, 하도 그렇게 부딪치는 일이 많이 일어나니까 강 아무개 하면 웬만한 선생들이 다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런 강 선생이 학교를 그만둔다 하니까, 아니 왜 강 선생이 그만 둬 그러는 거지. “병 고치는 뭐 한다면서 그만뒀대” 이런 말이 돌면서 그게 대체 뭐 길래 학교까지 그만두면서 그렇게 하나, 들어나 보자 해서 내가 연수를 다녔어요. 그러다보니 요새는 한우물 정수기 때문에 조금 알려져 있지만 그때는 부항전도사로 알려져 가지고, 신문잡지에서도 취재 오고 MBC 라디오방송에도 나가 대담도 하고 그랬지.
그렇게 좀 알려지니 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병원치료를 못하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온 거지. 내가 했듯이, “토끼처럼 먹고 부항을 하라”고 했어요. 내가 한 가지 더 강조한 것이 물을 끓이지 말고 먹으라는 거였어요. 지금이야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때는 물을 끓여 먹으면 죽은 물이 된다, 이렇게 알던 때였어요. 그런데 그때는 정수기도 없었는데, 그럼 어떻게 먹으라는 거냐 하더라. 마침 그때, 물을 혼자서 연구하는 사람을 알고 있었어요. 그 사람한테 물을 끓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정수기를 하나 만들자고 했어요. 그래서 힘들게 나온 정수기가 바로 한우물 정수기인데, 그때는 내 상황이 넉넉지도 않고 해서 아주 힘들게 나왔어요.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정수기를 개발하던 때로 옮겨갔다. 학교 다니다 그만둔 사람이 정수기 만든다니까, 주변의 반대가 아주 심했다.
▍힘든데도 정수기 개발을 밀어붙인 거네요.
내가 그때, 이건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친구들이 조금씩 도와줘서 개발자에게 가져다주고 그랬어요. 그렇게 힘들게 정수기가 나왔는데, 넉넉지 않은데서 했으니 겉모양도 그렇고 별로 좋지가 않았죠. 학교에서 알았던 사람들에게 팔고 그랬어요.
그런데 조금 있다가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 거야. “이게 위장병에도 좋아?” 무슨 소린가 했더니 아내가 위장이 안 좋아서 노루모 같은 제산제를 먹고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안 먹고 있더라는 거라. 그래서 “왜 안 먹게 되었지” 했더니 “물을 바꾼 것밖에 없는데…” 하는 거라. 또 “관절염에도 좋아?” 하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 노모가 관점염 때문인지 무릎걸음으로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일어나셨다 하는 얘기야. 이런 식으로 계속 전화가 오는 거에요. 어느새 인삼처럼 된 것이죠. 왜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인삼 먹으면 몸이 좋아지는 것처럼 한우물 물을 먹으면 몸이 좋아진다 이렇게 된 거죠. 몸이 좋아지면 어디에 나타나요? 얼굴에 나타나지. 그러면서 입소문이 난 거지, 입소문. “젊어지는 샘물이네”, “마시는 화장품이네” 이런 식으로.
▍요즘 드시는 약이 있나요.
건강 얘기가 나오면, 내가 여든 네 살이지만 혈당약 혈압약 등 약을 먹는 것이 없고, 한 달에 한번씩 내과에 가는데 달리 해주는 것 없고, 술 많이 먹고 그러니 요산 줄이는 거, 통풍에 걸릴 수 있으니까 그런 거 검사해 줘요. 그리고 안주를 많이 먹으니까 콜레스테롤 수치나 점검해주고. 달리, 특별히 한 건 없어요.
‘건강’ 하면은 내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우선 첫째가 부항이고 그 다음에 한우물 물을 얘기하는데 잘못하면은 정수기 팔아먹으려고 하는구나 하는 말을 들을 수도 있고. 그래도 한우물 팔기는 해야 되는데, 선생노릇 한 이십 년 하다 보니 그런 말을 대놓고 하지를 못해요.
그런데 몸에 좋다는 게 무엇일가요? 건강하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다른 거 아니잖아요? 피가 맑고 피가 잘 도는 것이 건강한 것이잖아요. 건강해지려고 애쓰는 그 모든 노력이, 보약이네 운동이네 하는 그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야. 탁한 피 맑게 하고 잘 돌도록 하는 것. 인삼이 그런 역할을 하니까 보약이라고 하는 것이고. 부항이 하는 일이 바로 그거라. 정혈, 피를 맑게 하는 것. 그래서 일본에서는 부항을 진공정혈요법이라고 그래요.
나는 내가 만드는 한우물도 인삼처럼 먹으면 몸에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왜 좋아지는지 몰랐다고. 그러다가 한국일보에 김대성 기자가 ‘물의 신비’라는 시리즈 기사를 연재하고 있었는데, 1992년 3월 2일자에 물박사로 잘 알려진 카이스트 전무식 박사의 이야기가 나온거라. 전기분해한 약알카리수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 그 다음에 일본의 하야시 히데미쓰 박사가 또 똑같은 얘기를 한 거지. 우리 물이 그 물이잖아. 특허로도 등록되어 있는데,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때도 우리밖에 없었어요. 전기분해 방식으로 약알카리수를 생산하는 기업은 우리밖에 없는 거죠.
▍운동이랄지 특별히 하시는 일이 있나요.
운동을 많이 하지는 않아요. 우리 회사가 일산테크노타운에 있는데, 10층짜리 건물이에요. 지하 2층에서 10층까지 올라가면 계단이 한 300개가 되는데, 그걸 올라 다니곤 해요. 간단한 운동기구 회사에 놓고 회사 식구들 운동하라고 하고, 등산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별로 안 가고. 그런데 주로 물을 많이 먹지, 우리 물.
▍술을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주량은 어느 정도신지요.
어제도 친구들 셋이서 아홉 병 마셨으니 세 병 마신 셈이죠. 매일 그렇게 술을 마시는 건 아니고, 좋은 사람들 만나면 좀 마시게 돼요. 좋은 사람들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서 많이 먹게 되는 거죠.
▍토끼처럼 먹으라는 말은 실천하고 계신가요.
아니, 사람이 맛있는 것 먹는 재미에 사는데 그렇게만 살 수 있나요? 물론 지나치면 안 되겠지만. 술도 두병 먹고 세병 먹고 그러는데 건강만 생각하면 안 먹어야 되겠죠. 대신에 안주를 챙겨먹어요. 빈속에는 안 먹어요. 그 좋은 술을 오래 먹으려면 약게 먹어야 하니까. 항상 물도 한 병씩 놓고 같이 먹어요.
▍여행도 많이 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어디 가서 점을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역마살이야. 어렸을 때부터 다니기 좋아했고. 요즘도 틈만 있으면 다니지. 어제도 297킬로를 운전했더라고. 선배가 세상을 떠나서 용인에 있는 화장터에 갔다가 한 바퀴 돌고 왔죠. 역마살 낀 사람들이 가끔 발작이 있어요. 그러면 떠나야 돼. 한 달 전쯤에는 갑자기, 아침 6시에 차를 몰고 하의도로 간 적도 있죠. 김대중씨 고향. 혼자 차를 몰고 쉬엄쉬엄 간 거지. 혼자서 30시간 만에 다녀왔는데 미터기를 봤더니 864킬로였어요.
▍정신건강을 위해 특별히 하시는 일은 없나요.
나야 뭐 일단 좋은 물을 먹으라고 하고, 부항을 하라고 하죠. 오늘도 두 세트 사왔어요. 두 분께 드리려고. 나는 부항을 사서 선물하는 일이 많아요. 왜? 좋은 일이니까. 그리고 정말로 다행으로 생각하는 일이, 내가 보통 사람보다도 욕심을 안 부리려고 하는 것. 회사에 가면 벽마다 편안할 정, ‘정심(靜心)’. 마음을 편히 먹으라고 하는 문구가 쓰여 있어요. 사실 이게 부항이나 한우물보다 더 중요하지, 사람들한테는. 욕심 버리고 마음 편히 살아라. ‘페이터의 산문’이라고 60년대 교과서에 실린 글이 있어요.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의 주요 내용이 나와 있는 글이죠. 그 명상록의 요점이 모든 것을 버리고 마음 편히 살아라, 그거에요. 그래서 교과서 복사해서 광고에도 내고 그랬죠.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나도 완전히 그렇게 되지는 않아(웃음).
▍말씀 들어보니 선생님은 전도사시네요.
그렇지. 좋은 물의 전도사, 부항의 전도사, 정심의 전도사야.
인터뷰를 마치고 며칠 지난 뒤에 선생님께서 연락해 오셨다. 한우물 사무실에 찾아가 뵈었더니 또 물을 한아름 싸주시면서 한마디 하셨다. 도연명의 ‘귀거래사’가 유명하지만, 좋아하는 글이 따로 있다는 말씀이었다. 도연명이 관리로 일할 때, 고향집에 편지를 보냈다. 편지를 전하는 이는 어린 소년. 그 편지의 첫 머리에는 편지를 들고 간 소년을 잘 대해주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이런 문구가 있었다고 한다. “그 또한 누군가의 자식이니.” 이 문구를 새기며 교직 생활에 임하셨다고 했다. 말썽꾸러기나 꼴찌 애도 집에 가면 누군가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니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고 하셨다. “지금 회사에서도 일하는 식구들 다 내 동생, 내 딸일 수 있다, 이런 마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인터뷰를 마치며 생각해 보니, 강 선생님의 맑은 피부만큼이나 맑은 마음을 들여다 본 듯하다. 선생님이 ‘한 권의 책’으로 꼽으신 서머싯 몸의 『면도날』을 찬찬히 읽어보아야겠다.
정리=임영근 건강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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