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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고양센터, 고양·파주 관할 [고양신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이 통합되면서 출범했다. 현재 6개 지역본부와 전국 60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고,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한다.경기인천지역본부에 속해있는 고양센터는 2000년 6월 고양소상공인지원센터로 개소
경제·부동산
권구영 기자
2019.10.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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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 극복하며 이웃과 함께43년 전통 고양라이온스인 활동 신·구조화가 명문클럽의 원동력봉사정신과 자부심이 입회기준 [고양신문] “자동차 관련 기계류를 수입하던 회사를 퇴직하고 1997년에 조그만 자영업을 시작했어요. 인테리어공사 끝나고 막 장사를 시작하려고 하던 차에 IMF사태가 터졌죠. 1년 6개월 만에 말 그대로 쫄딱 망했습니다. 주 특기인 무역업계로 복귀해 다행히 3~4년 만에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주위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단연코 불가능한 일었습니다. 세상은 나만 잘나서 사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웃과
지역
권구영 기자
2019.10.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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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원로에게 듣는 ‘나의 신앙, 나의 신학’10월 24일부터 내년 4월까지 월 1회[고양신문] 고양YMCA(이사장 김용진, 사무총장 이윤희)는 이달 24일부터 내년 4월까지, 고양 지역의 대표적 평화운동가이자 원로신학자인 서광선 박사를 초청해 ‘나의 신앙, 나의 신학’이라는 주제로 ‘서광선 박사와 함께하는 고양YMCA 월례 대화모임’을 개최한다.1931년 평북 강계 출생인 서광선 박사는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의 비극적 역사를 온 몸으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분단된 한반도에 평화를 앞당기기 위한 일에 평생을 헌신하며 살아오신 존경받
문화·전시·스포츠
유경종 기자
2019.10.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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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아람음악당3·1운동 100주년 기념 ‘이웃사랑 라면콘서트’[고양신문] 바로크오라토리오합창단(단장 윤모범)이 제9회 정기연주회를 11월 9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바로크오라토리오 합창단은 바로크시대의 다성합창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수준 높은 음악으로 연주하는 고양시 소재 순수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동대문을 열어라, 백두산아, 메시아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합창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보탰다.합창단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문화·전시·스포츠
유경종 기자
2019.10.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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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도로 설계 마무리 중보상절차 앞두고 느닷없이 중단시 "민원때문에 우선순위 변경" 해명 달리 공청회 전 예산삭감[고양신문]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잇는 사리현 IC와 식사지구 연결도로 계획이 시의 갑작스런 우선순위 변경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당장 내년 11월 서울문산간 도로 개통을 앞둔 상황에서 식사지구 교통체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양시에 따르면 파주 문산에서 시작해 고양시를 지나 방화대교로 연결되는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총 35㎞구간으로 5년 간의 착공기간을 거쳐 2020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19.10.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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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나라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중 본적미상 등을 이유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인원이 10명 중 4명 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보훈처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고양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까지 전체 독립유공자 1만 5,689명 가운데 훈장이 전수되지 않은 인원이 5965명(3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구체적으로는 대한민국장 1명, 대통령장 5명, 독립장 173명, 애국장 2587명, 애족장 1846명으로 건국훈장이 총 4612명이며, 건국포장 386명, 대통령표창이 96
정치·행정
남동진 기자
2019.10.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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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팀장의 사생활’ 7편 제작파격적인 콘텐츠, 특급 케미로조회수 수천회 넘기며 인기“시정홍보, 다양한 콘텐츠개발”[고양신문] SNS척척박사 오 팀장과 고양시 ‘인싸’공무원 왕 팀장이 고양시 홍보를 위해 뭉쳤다. 30년차 공무원인 두 팀장은 지난 8월 말부터 고양시 유튜브 채널에 ‘오왕팀장의 사(社)생활’이라는 영상물을 연재했다. 브이로그(비디오와 블로그의 합성어로 일상을 촬영하는 동영상 콘텐츠) 영상을 시작으로 철학관 방문 에피소드, 추석맞이 고양특산물 소개 등 공직사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콘텐츠들이 시청자들
지역
남동진 기자
2019.10.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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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초등학교 길 건너 중산말의 중국집·정육점·막걸리 도매집. 1970년대 초중반 송포 사람들이라면 이곳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송포면 인근에서는 귀하 디 귀한 짜장면을 만드는 중국집이 이곳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부모님 인심에 대한 후함을 기억하고 있는 최영철 송포초등학교(36회) 총동문회장의 유년 시절은 중산말에 멈춰있다. 희로애락의 모든 것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일산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려 했다. 하지만 불현듯 찾아온 가정의 어려움으로 직장생활을 해야만 했고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비를 마련해야
뉴스
한진수 기자
2019.10.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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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임상영양사 자격 보유재활운동으로 건강회복 경험개개인 맞는 영양·운동 코칭 [고양신문] “요즘 시대에도 사람들은 영양섭취 부족에 놓여 있어요. 먹을 것이 널려있어 영양 과잉으로 각종 성인병을 걱정하는 판에 무슨 말인가 의아하실 겁니다. 영양섭취 부족이란 영양학회가 제정한 하루 권장 섭취량의 75%미만인 경우를 말하는데, 2014년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 국민 중 칼슘은 71.1%, 비타민C는 57.1%, 비타민A는 43.8%, 비타민B2는 39.4%의 사람들이 영양섭취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
생활·정보
권구영 기자
2019.10.1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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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뭐? 할머니가 85세라고? 저렇게 고우신데? 말도 안돼! 정말 동안이시다! 그림도 너무 잘 그리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은 정말 열정적인 분들이야!'10일 오후 성사1동 제3경로당에서 다양한 감탄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도와주기 위해 모인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3명의 마을꿈드리미들의 감탄사다. 경로당에 들어서면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한쪽에선 어르신들이 ‘그림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무엇을 그리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아리랑’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을 그리는
지역
방재현 기자
2019.10.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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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상암 이전하고SBS는 이전 준비하고KBS는 민간개발부지만 관심주요 방송사 유치 난항[고양신문] 고양시가 창릉신도시 발표 이후 자족도시 자구책 찾기에 더욱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핵심은 기업유치인데 기업유치 제1의 후보지는 역시 일산테크노밸리다.테크노밸리의 부지 착공시기가 2021년 상반기로 다가오면서 고양시는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8월엔 이재준 시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인들을 상대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했으며, 이달 10일엔 천광필 고양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시청에서 언론인을 상대로 기업유치 추진전략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
뉴스
이성오 기자
2019.10.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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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소상공인과 연계 필요지속성 위해 차별화 전략 고민해야청년기본소득 통해 어려움 해소돼[고양신문] 경기도가 지역화폐 및 청년기본소득과 관련된 정보를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지난 8일 고양시 ‘청취다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정현 경기도의원, 관계공무원,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화폐와 청년배당에 대한 정책 공유와 토론을 진행했다.신정현 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행사는 정책을 알리기 위함과 동시에 집행부와 의회에서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자리다. 특히 지역화폐와
정치·행정
방재현 기자
2019.10.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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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올해로 제69주기(27회)를 맞은 고양지역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전이 4일 금정굴 현장에서 진행됐다.'평화꽃으로 다시 살아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합동위령제전에는 금정굴인권평화재단,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유족 관계자들과 시청공무원 및 지역정치인들이 참석해 함께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이이화 역사학자는 특강을 통해 "일제시대 경찰 군인 간부를 지냈던 사람들과 친일을 했던 사람들에 의해 반공이란 이름으로 억울한 희생을 당한 국민들이 있다"며 "이념을 떠나 남북이 갈등을 잊고 화합을 고
정치·행정
방재현 기자
2019.10.1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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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식사2지구 개발현장에서 토지수용에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한 달 가까이 고공크레인 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시공사 측이 일주일째 음식물 반입을 막고 나서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경찰 등에 따르면 고공농성 중인 A씨는 식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편입된 빌라소유주로서 보상액 규모에 불만을 품고 지난 9월 13일부터 개발현장 내 30층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 농성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고공농성장에 대한 음식물 반입을 시공사 측이 차단하고 있어 A씨의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A씨 동생은 “공사
사회·교통·환경
남동진 기자
2019.10.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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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태풍이 몇 차례 지나가더니 가을비가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비 오는 월요일 오후, 북한산의 초록 풍경을 가득 품은 카페 ‘플레이(대표 김연주)’를 찾았다. 촉촉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저 멀리 안개에 휘감긴 북한산 모습이 운치 있게 다가온다. 구불구불한 왕복 1차선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산 바로 앞에 2층짜리 현대적인 건물이 보인다. 주변이 소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나무랄 데 없다. 올 6월에 오픈한 이 카페는 날씨에 따라 경관이 무척 다르다. 화창한 날은 수채화 풍경을, 비 내리는 날에는 고즈넉한 수
문화·전시·스포츠
정미경 기자
2019.10.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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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물오름 프로그램 회원들과 가족, 실무자가 함께하는 봉사동아리(별무리)가 오는 15일 첫 활동을 시작한다. 봉사동아리 ‘별무리’는 '작은 별들이 모여서 큰 빛을 낸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회원과 가족들의 부족하지만 함께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동아리이다.10월 초, 회원 11명과 가족 2명이 참여한 첫 번째 모임에서 각자 원하는 봉사활동과 지원동기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 봉사활동(말벗서비스,
뉴스
한진수 기자
2019.10.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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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발리스, 류미티스 관절염 촉발구강질환 예방·관리 중요성 부각돼일산사과나무치과, 관련연구 이어가 [고양신문] 잇몸병의 주범인 진지발리스균은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잇몸병이 있는 사람들이 류마티스에 더 잘 걸린다는 인구통계학적 연구는 꽤 오랫동안 있어 왔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다루는 최신 저널(Current Opinion in Rheumatology, 2019년 9월호)에도 진지발리스가 류미티스 관절염을 촉발시키는 게 확실해 보인다는 내용이 발표됐다.사실 잇몸질환과 류마티스의 공통 증상은 뼈를 녹인다는
생활·정보
권구영 기자
2019.10.10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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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박규성(42세) 대표가 운영하는 루나공방은 복합문화공방으로 달(루나)처럼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행신동 SK아파트 인근에 자리한 루나공방은 문화공간이 별로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모습으로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다. 박 대표는 “루나는 달의 여신을 상징하는데, 모양이 변하는 달처럼 고정된 형태가 아닌 새롭고 다양한 변화를 담아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그는 건축학을 전공했고 인테리어 일도 했다. 2012년부터는 ‘패브릭(원단)’에도 관심을 갖게됐다. 보통은 많은 비용을 들여 건축 인테리어를 하게 되는데,
지역
박영선 기자
2019.10.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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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덕양구 원당과 서울 서대문을 연결하는 M버스(M7145번)가 이달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운행구간은 고양시 ▲원당대림아파트를 기점으로 ▲신원당마을입구 ▲원당역 ▲원흥역 4번출구 ▲도래울2단지 상가 ▲도래울마을 5‧6단지를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합정역 ▲홍대입구역 ▲연세대앞 ▲이대역 ▲충정로역을 경유해 종점인 ▲서대문역사거리까지 운행한다.원당~서대문 M버스는 개통되기까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5년 전인 2014년부터 협의가 진행된 이번 노선은 당시 국토부와 서울시의 강한 반대에 무산되는 듯 했으나
뉴스
이성오 기자
2019.10.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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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문] 주민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근무하는 구급대원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밖에선 젊은 청년이지만 소방서에 들어서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보좌관’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바로 국봉철 소방교와 김소정 소방사다. 국봉철 소방교는 원래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병원일이 힘들어 소방관에 지원했다. 열심히 준비해서 임용됐다며 웃음을 보였다. 김소정 소방사는 대학에서 소방 관련 학과에 재학하며 자격증도 취득하고 소방관이 되겠다는 꿈을 꿨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임용시험을 열심히 준비했고 끝내 합격
정치·행정
방재현 기자
2019.10.10 19:09